‘종합 e스포츠 국제대회’ 부산서 오는 28일 개막

[KBS 부산]지난해 재출범한 월드사이버게임즈 즉, '종합 e스포츠 국제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빅픽처인터렉티브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피파 온라인', '카트 라이더' 등 모두 15개 종목이 치러지고 특히 3개 종목의 경우,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이른바, '그랜드 파이널'이 진행됩니다.

2000년에 시작된 월드사이버게임즈(WCG)는 한때 'e스포츠의 올림픽'으로 불렸으나, 대회 운영자가 바뀌는 과정에서 개최되지 않다가 지난해 빅픽처인터렉티브가 인수한 이후 재출범하게 됐습니다.

노준철 기자 ( argo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