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판 미중전쟁 불발… 중국이 '한판붙자'는 미국 제안 거절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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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오는 9월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르자는 미국의 제안을 거절했다.
중국 <체단주보> 에 의하면 중국축구협회(CFA)는 미국축구협회(USSF)로부터 오는 9월 A매치와 관련한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단주보>
이에 따라 미국은 중국 대신 우즈베키스탄·오만과 9월 A매치를 치르게 됐다.
이에 중국은 오는 9월 A매치를 안방에서 치르길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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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중국이 오는 9월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르자는 미국의 제안을 거절했다.
중국 <체단주보>에 의하면 중국축구협회(CFA)는 미국축구협회(USSF)로부터 오는 9월 A매치와 관련한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출전 개런티는 물론 중국 선수단의 원정 체류 비용을 모두 부담하겠다는 뜻도 제시했으나 이마저도 거부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중국 대신 우즈베키스탄·오만과 9월 A매치를 치르게 됐다. 미국은 오는 9월 9일 세인트 루이스 시티 파크에서 우즈베키스탄을, 9월 12일 세인트 폴 알리안츠 필드에서 오만과 대결한다.
<체단주보>는 중국축구협회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비롯해 향후 2026 FIFA 월드컵 유나이티드 최종 예선 등 향후 아시아권 국가들과 대결한다는 점을 더 신경 쓴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까지 장거리 원정을 다녀올 경우 중국 슈퍼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에 심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도 거부 사유 중 하나로 보인다.
이에 중국은 오는 9월 A매치를 안방에서 치르길 희망하고 있다. 현재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이 경기는 오는 9월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킥오프할 예정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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