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하시시박 작가님 호칭? 결혼해도 고유성 인정해줘야”(오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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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가 아내 하시시박을 향한 애정과 존중을 드러냈다.
이에 정지영은 "지금도 호칭이 '하시시박 작가님'이다. 평소에도 존중하는 마음을 많이 가지고 계시냐"고 물었고, 봉태규는 "당연하다. 저랑 결혼했기 때문에 그분의 고유성이 사라지는 건 아니지 않나. 제가 밖에 나와서 그분의 고유성을 인정해주고 존중해줘야 다른 분들도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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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봉태규가 아내 하시시박을 향한 애정과 존중을 드러냈다.
7월 3일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는 배우 겸 작가 봉태규가 출연했다.
DJ 정지영은 "오늘은 배우보다 작가로서 모셨다.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라는 책을 벌써 사서 보신 분들도 있고 도서관에서 빌려 보신 분들도 있을 거다"며 봉태규의 책을 소개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한 달 전쯤 인왕산 윤동주문학관 길 건너에서 봉태규 하시시박 부부를 봤다. 두분이 러닝복을 입고 있었는데 한눈에 알아봤다"고 목격담을 전하며 "두 분이 늘 등산을 하는 거냐"고 질문했다.
봉태규는 지난 2015년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에 봉태규는 "아이가 학교 다녀오기 전 낮 시간에 작가님과 밥 먹는 시간이 중요하다. 연애 기간이 거의 없어서 데이트를 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며 아내 하시시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봉태규는 "하시시박 작가님과 결혼할 때는 제가 연기를 막 열심히 할 때의 봉태규가 아니었다. 연기할 때의 저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나 연기 이만큼 할 줄 아는데' 작가님께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회상했다.
이에 정지영은 "지금도 호칭이 '하시시박 작가님'이다. 평소에도 존중하는 마음을 많이 가지고 계시냐"고 물었고, 봉태규는 "당연하다. 저랑 결혼했기 때문에 그분의 고유성이 사라지는 건 아니지 않나. 제가 밖에 나와서 그분의 고유성을 인정해주고 존중해줘야 다른 분들도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저는 제가 별로라고 생각한다. 결혼을 했더니 생각보다 제가 더 별로더라. '이런 나랑 왜 결혼해주신 거지?' 더 존경심이 생겼다"며 "결혼을 하고 한 공간에 있어 보니 굉장히 별로인 행동들이 튀어나오더라. '결혼을 해주신 거구나' 여러 가지를 깨달았다. '내가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큰일 나겠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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