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중 생일' 마고 로비 "이렇게 성대한 생일은 처음...눈물 날 뻔"

정승민 기자 2023. 7. 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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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를 통해 내한한 마고 로비가 한국에서 생일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바비'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마고 로비가 지난 2일 생일을 맞았다.

핑크카펫 행사에도 참여하면서 팬들과 마주한 마고 로비는 "눈물 날 뻔했다.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고, 이렇게 생일을 성대하게 기념했던 적이 없었다"며 "하루 만에 생일 축하를 너무 많이 받았다. 한국 팬들을 만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도 느꼈다. 너무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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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비' 내한 기자간담회
3일 오전 포시즌스 호텔 서울서 개최
그레타 거윅 감독,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 참석
사진=마고 로비 ⓒ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바비'를 통해 내한한 마고 로비가 한국에서 생일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바비'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은 그레타 거윅 감독,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가 참석했으며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바비'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마고 로비가 지난 2일 생일을 맞았다. 핑크카펫 행사에도 참여하면서 팬들과 마주한 마고 로비는 "눈물 날 뻔했다.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고, 이렇게 생일을 성대하게 기념했던 적이 없었다"며 "하루 만에 생일 축하를 너무 많이 받았다. 한국 팬들을 만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도 느꼈다. 너무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바비'는 이달 중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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