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 “바비 인형 대신 진흙탕에서 놀던 아이였다”(바비)

배효주 2023. 7. 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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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가 바비 인형과의 추억이 있냐는 질문에 "바비 인형을 갖고 놀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고 로비는 7월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 내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어렸을 때 바비 인형을 가지고 놀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진흙탕에서 노는 스타일의 여자 아이였다"면서 "그러나 저 말고 다른 여자 아이들은 다 바비 인형을 갖고 놀았던 것 같다. 친구집, 친척집에 가면 바비 인형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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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마고 로비가 바비 인형과의 추억이 있냐는 질문에 "바비 인형을 갖고 놀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고 로비는 7월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 내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어렸을 때 바비 인형을 가지고 놀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진흙탕에서 노는 스타일의 여자 아이였다"면서 "그러나 저 말고 다른 여자 아이들은 다 바비 인형을 갖고 놀았던 것 같다. 친구집, 친척집에 가면 바비 인형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에 장난감은 자기 자신을 반영하는 도구가 되지 않나"라며 "바비 인형을 보고 '어른들은 왜 이럴까?'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7월 개봉하는 영화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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