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온라인 '5G 다이렉트 요금제' 5종 출시…"기존 대비 30% 저렴"

3일부터 신규 5종 출시…기존 3종 요금제 혜택 강화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KT는 온라인 전용 5G 다이렉트 요금제 5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KT가 3일 신규 출시한 5G 다이렉트 요금제 표. [사진=KT]

신규 요금제는 ▲5G 다이렉트 69(무제한, 월6만9천원) ▲5G 다이렉트 61(무제한, 월6만1천원) ▲5G 다이렉트 49(120GB, 월4만9천원) ▲5G 다이렉트 46(80GB, 월4만6천원) ▲5G 다이렉트 34(8GB, 월3만4천원) 등 총 5종이다.

이번에 선보인 다이렉트 요금제는 동일 용량 KT 일반 요금제 대비 약 30% 저렴하다.

신규 요금제 출시에 맞춰 KT는 기존 '5G 다이렉트 37(11GB, 월3만7천원)'의 데이터 제공량은 기존 10GB에서 11GB로 늘린다.

'5G 다이렉트 44(30GB, 월4만4천원)'와 '5G 다이렉트 55(200GB, 월5만5천원)'의 공유데이터 제공량도 기존 10GB에서 각각 30GB와 40GB로 강화했다. 결합 할인 등 신규 요금제에 더한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다이렉트 요금제는 무약정 요금제로 신규 및 약정이 끝난 고객이 온라인으로 가입 가능하다.

KT '5G 다이렉트' 요금제는 ▲결합 할인 제공 ▲통신 이용 패턴에 맞춘 라인업 확대 ▲OTT·디바이스할인 ▲만 29세이하 데이터 2배 제공(‘Y덤’) 등 다이렉트 상품 특성에 맞춘 합리적 가격과 혜택도 제공한다

구강본 KT Customer사업본부장(상무)은 "다이렉트 요금제는 OTT와 스마트기기 할인 등 고객 맞춤형 혜택 외에 결합할인까지 제공해 통신비 부담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이용 패턴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여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