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그룹 새 이름 '삼양라운드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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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그룹이 그룹 및 지주사 CI를 '삼양라운드스퀘어(Samyang Roundsquare)'로 바꾼다.
삼양식품그룹은 그룹과 지주사인 삼양내츄럴스의 사명을 '삼양라운드스퀘어'로 변경하고 새 CI를 공개했다.
삼양식품그룹 관계자는 "이번 그룹 및 지주사 CI를 시작으로 모태 기업인 삼양식품 등 각 계열사의 CI도 순차적으로 변경하고 하반기 내 CI 리뉴얼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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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그룹이 그룹 및 지주사 CI를 '삼양라운드스퀘어(Samyang Roundsquare)'로 바꾼다.
삼양식품그룹은 그룹과 지주사인 삼양내츄럴스의 사명을 '삼양라운드스퀘어'로 변경하고 새 CI를 공개했다. 최근 연 매출 1조 달성을 전망하는 등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새 비전은 '삶과 미래를 채우는 자양분이 되는 기업(Food for Thought)'이다. 브랜드 슬로건은 '불가능의 룰을 깨다(Square the Circle)'로 삼양목장 설립과 같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도전 의지를 담았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하늘·땅·사람을 풍족하게 만든다는 기업 철학 '삼양(三養)'과 심신의 허기를 채우고 사람들을 연결하는 음식을 의미하는 '라운드', 혁신 및 질서로 삶을 개선하는 과학을 뜻하는 '스퀘어'를 합쳐 만든 말이다.
신규 CI 디자인은 '라운드스퀘어'라는 네이밍을 기하학적 그래픽으로 재해석하고 기존 CI와 색상을 차별화했다. 삼양의 각오를 정사각형과 원이 교차하는 간단하면서도 강한 심볼로 표현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무한한 가능성을 원과 정사각형의 흰색 교집합으로 나타냈다.
삼양식품그룹은 이번 재단장을 계기로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미래 먹거리 창출, 글로벌 체제를 가속할 방침이다. 삼양식품그룹 관계자는 "이번 그룹 및 지주사 CI를 시작으로 모태 기업인 삼양식품 등 각 계열사의 CI도 순차적으로 변경하고 하반기 내 CI 리뉴얼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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