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에 치매약’ 유통 오류 현대약품 주가 하락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3. 7. 3. 10:30
탈모약 상품에 치매 치료제가 섞여 자진 회수에 나선 현대약품 주가가 하락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시 20분 기준 현대약품 주가는 5.46% 하락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주가는 6.55%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현대약품 주가가 하락한 건 상품 유통 오류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 때문이다.
앞서 현대약품은 탈모약으로 알려진 ‘현대미녹시딜정’에 치매 치료제인 ‘타미린정’이 섞여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대미녹시딜정 회수에 나선 바 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총 1만9991병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차 트렁크 틈으로 여자 머리카락이 보여요”…경찰 긴급 출동하니 - 매일경제
- 미국서 사고 싶은 브랜드 됐다…79만대 팔린 한국차 ‘최대 실적’ - 매일경제
- “라면 한끼도 편하게 못먹어”…300만명 빚 갚고나면 빈털터리 - 매일경제
- “경례 안해”…병사 뼘 때린 전직 대령, 무죄 판결 뒤집힌 이유 - 매일경제
- '만병의 근원' 장시간 앉아 있기 … 사망확률 20% 높다 - 매일경제
- “오늘부터 출생연도 안따져요”…월 70만·5천만원 통장 달라진 소득, 조건은? - 매일경제
- “한국 女배우인줄 알았다”…김건희 여사 집중 조명한 베트남 언론 - 매일경제
- 앉아있으면 사망 확률 ‘쑥’…‘만병의 근원’ 하루 30분만 걸어도 없어져 - 매일경제
- “이거 벗으면 큰일난다”…북한산 점령한 벌레 떼의 정체 - 매일경제
- ‘Here we go!’ 직전인가? 이강인, PSG 미디컬 테스트 완료…구두 합의 완료, 이적 사인만 남았다 -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