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캠퍼스 연구단 경쟁력 한층 UP 시킨다…KAIST·포스텍에 `연구클러스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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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은 캠퍼스 연구단의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KAIST와 포스텍에 2개의 '연구클러스터'를 출범시켰다고 3일 밝혔다.
노도영 IBS 원장은 "두 개의 연구클러스터 출범을 계기로 각 캠퍼스에 특화된 분야별 연구클러스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구클러스터 간 전략연구 분야를 육성하고, 유사 연구단 간 연계·협력 강화를 통해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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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캠퍼스, '응집물질과학 연구클러스터'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캠퍼스 연구단의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KAIST와 포스텍에 2개의 '연구클러스터'를 출범시켰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IBS KAIST 캠퍼스에는 '의생명 및 화학 연구클러스터'가 출범했다. 이 연구클러스터는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단장 김은준), 혈관 연구단(단장 고규영),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단장 장석복), 첨단 반응동역학 연구단(단장 이효철) 등 4개 연구단으로 구성됐다. 소장은 장석복 단장이 맡는다.
IBS 포스텍 캠퍼스에는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단장 염한웅), 반데르발스 양자 물질 연구단(단장 조문호), 기하학 수리물리 연구단(단장 오용근) 등 3개 연구단으로 구성된 '응집물질과학 연구클러스터'가 출범했다. 소장은 염한웅 단장이 맡는다.
이로써 IBS 연구클러스터는 입자 및 핵 물리 연구클러스터,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등 2개를 포함해 4개로 늘어나게 됐다.
노도영 IBS 원장은 "두 개의 연구클러스터 출범을 계기로 각 캠퍼스에 특화된 분야별 연구클러스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구클러스터 간 전략연구 분야를 육성하고, 유사 연구단 간 연계·협력 강화를 통해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BS는 31개 연구단, 2개 연구소, 4개 클러스터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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