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4년 만에 다시 뛴다...오는 7일 방송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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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프로그램 '추적 60분'이 4년 만에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
KBS 측은 3일 "올해로 방송 40주년을 맞이한 '추적 60분'이 오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KBS 1TV에서 다시 시작된다"고 밝혔다.
'추적 60분'은 지난 1983년 처음 방송된 탐사 프로그램으로, 정치, 사회, 경제 등 각 분야의 이슈를 추적해왔다.
이렇게 36년간 방송을 이어오던 '추적 60분'은 2019년 132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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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프로그램 ‘추적 60분’이 4년 만에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
KBS 측은 3일 “올해로 방송 40주년을 맞이한 ‘추적 60분’이 오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KBS 1TV에서 다시 시작된다”고 밝혔다.
‘추적 60분’이 다시 방송함에 따라 기존에 방영 중이던 ‘시사 직격’은 막을 내릴 예정이다.
‘추적 60분’은 지난 1983년 처음 방송된 탐사 프로그램으로, 정치, 사회, 경제 등 각 분야의 이슈를 추적해왔다. 특히 ‘긴급 점검, 기도원’ 방송 이후엔 정신질환자 보호시설에 대한 정부의 법제화 노력이 시작됐고, ‘과자의 공포’ 방송을 통해 음식물 포장지에 식품첨가물을 의무 기재하도록 하는 식품 표시 기준을 전면 시행되게 하는 영양을 끼쳤다. 이렇게 36년간 방송을 이어오던 ‘추적 60분’은 2019년 132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새롭게 돌아온 ‘추적 60분’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심층 취재한다. 후쿠시마를 직접 찾아 오염수 방류 현황을 파악하고, 안전 문제를 진단한다. 또한 논란의 중심에 있는 도쿄전력의 지난 12년간 행적도 파헤칠 예정이다.
KBS 측은 “거악을 고발하고 부당 권력에 맞서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하되,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인권 문제 재조명, 시의성과 현장성이 높은 르포 방식의 강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아이템의 지속 발굴 등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소 3개월 이상의 장기 취재를 기반으로 하는 ‘장기 기획 취재팀’을 따로 마련해 운영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계획을 전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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