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마고 로비, 내한 소감 “기대보다 즐거운 시간” [MK★현장]

‘바비’ 마고 로비가 내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영화 ‘바비’(영화 그레타 거윅) 내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그레타 거윅 감독,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가 자리에 참석했다.

마고 로비는 전날 핑크카펫 행사와 내한 소감을 묻자 “믿을 수가 없었다. 그 이벤트가 대단했다”라고 말했다.

‘바비’ 마고 로비가 내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환대를 열광적으로 해주셨다. 전혀 경험하지 못한 걸 경험했다. 너무 기뻤다. 사람들이 많이 와줘서, 기대보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감사했다”라고 첫 내한 소감을 밝혔다.

아메리카 페레라는 “대박이었다. 정말 멋졌다. 팬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고 에너지가 넘친다. 영화 풋티지를 함께 볼 수 있어서 좋다. 아름다운 도시를 올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한국에 와서 너무 신나고 이 도시에 영화를 가지고 온다는 걸 믿을 수 없다. 한국 영화를 사랑하기 때문에 제가 한국에 왔는 걸 믿을 수 없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분들도 제가 보지 못한 광경이었다. 그분들이 우리에 영화들을 기쁘게 생각해주셔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 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 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7월 개봉.

MK스포츠 김나영 knyy1@

[당주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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