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벽간 소음 사과에도 의견 분분 "매너 지켜야" vs "다둥이가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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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아들을 키우는 개그우먼 정주리 씨가 벽간 소음 논란에 다시 사과했다.
2일 정주리 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앞집과 소통하는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음을 나중에 알게 되어 오해를 풀고 진심을 담아 죄송한 마음을 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예인 가족의 벽간 소음 문제를 지적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정주리 씨가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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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아들을 키우는 개그우먼 정주리 씨가 벽간 소음 논란에 다시 사과했다.
2일 정주리 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앞집과 소통하는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음을 나중에 알게 되어 오해를 풀고 진심을 담아 죄송한 마음을 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분도 오해하신 부분에 대해서 미안해하시고 일이 이리 커진 부분에 대해서 마음 불편해 하십니다. 저희끼리 식사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고 이웃의 정을 다져보려 합니다. 앞으로도 더더욱 조심하고 이웃에게 층간 소음이나 벽간 소음으로 피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주리 씨의 이같은 두 번째 사과에 일부 누리꾼들은 "맘카페에 글이 올라오고 이슈가 되니 사과하냐", "알아서 매너 지키고 주의 줘야 한다", "적어도 자는 시간엔 조심해야 한다. 그렇게 원하는 대로 살고 싶으면 주택이나 피해 안 될 층에서 살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주리 씨의 고충을 이해하는 댓글도 달렸다. 누리꾼들은 "다둥이가 죄인가?", "애들을 묶어둘 수 없는데 이상과는 다른 현실에 마음이 어렵다", "저도 아들만 넷인데 시내엔 1층이 안 나와서 시골로 들어왔다", "아이 넷 키우면서 항상 죄인 같다. 마음 다치지 마시라" 등 정주리 씨를 위로했다.
또 "관리실에 민원도 넣었지만 사과도 없었고 변한 것 또한 없었다."면서 "우리 집에서 민원 넣은 거 안다. 죄송하다는 쪽지라도 있으면 사람 마음이 조금은 나을 텐데. 민원 넣었을 때 관리실에다 누가 민원 넣었냐고 사과하려고 그런다고 하도 졸라서 호수 알려줬다는데 쪽지 하나 받은 것 없다"고 말했다.
해당 글이 퍼지면서, 누리꾼들은 "아들만 넷인 연예인은 정주리 아니냐"라고 추측하기 시작했다.
이에 정주리 씨는 1일 자신의 SNS에 "아이들 조심 시킨다고 했는데 불편하신 분들이 있었나 보다. 앞으로도 더욱 신중히 교육하려고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아래층이 아니라 벽간 소음인 것 같다. 어디서 민원이 들어온 지 몰라서 알아보고 있다. 알게 되면 가서 정식으로 그분에게 사과드릴 것"이라며 논란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인정했다.
한편 정주리 씨는 2015년 1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4명을 두고 있는 다둥이 맘이다. 다자녀 청약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43평 한강뷰 집을 분양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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