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마고 로비 “한국 팬들 깜짝 생일 파티에 눈물날 뻔”

배효주 2023. 7. 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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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개봉을 맞아 한국을 찾은 마고 로비가 "그간 경험해보지 못한 환대를 받았다"는 첫 방문 소감을 전했다.

마고 로비는 7월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 내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첫 한국 방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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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바비' 개봉을 맞아 한국을 찾은 마고 로비가 "그간 경험해보지 못한 환대를 받았다"는 첫 방문 소감을 전했다.

마고 로비는 7월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 내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첫 한국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날 마고 로비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열광적으로 환대를 해주셨다"며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었다"고 한국 팬들의 열렬한 애정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2일 진행된 핑크카펫 행사에는 "제가 예상한 것보다 더욱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은 마고 로비의 실제 생일이기도 해 깜짝 생일 파티가 열리기도 했다.

마고 로비는 한국에서 생일을 맞은 소감에 대해 "눈물이 날 뻔 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제 생일을 기념했던 적은 없던 것 같다. 한국 팬들은 정말 친절했고, 매우 감동했다"고 전했다.

한편 7월 개봉하는 영화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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