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예술전용관서 5000원에 영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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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의 독립·예술영화 플랫폼 인디그라운에서 2만원으로 영화 4편을 볼 수 있는 관람권 패키지를 판매하는 '인디플렉스' 행사를 3일부터 진행한다.
관람권 패키지는 국내외 작품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영화 관람권 3매와 한국 독립영화 전용 관람권 1매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 27개 독립·예술영화전용관에서 이번 달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4달 동안 사용할 수 있다.
4000매만 선착순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27개 독립·예술영화전용관에 후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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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의 독립·예술영화 플랫폼 인디그라운에서 2만원으로 영화 4편을 볼 수 있는 관람권 패키지를 판매하는 ‘인디플렉스’ 행사를 3일부터 진행한다.
관람권 패키지는 국내외 작품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영화 관람권 3매와 한국 독립영화 전용 관람권 1매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 27개 독립·예술영화전용관에서 이번 달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4달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참여 극장 목록은 인디플렉스 홈페이지(indieflex.modoo.at)에서 확인하면 된다.
4000매만 선착순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27개 독립·예술영화전용관에 후원할 계획이다. 1차 판매는 3일 오후 2시부터, 2차 판매는 7일 오후 2시에 각각 판매를 시작한다. 관람권은 구매 시 선택한 극장에서 받으면 된다. 다만 1차는 지역 극장 한정, 2차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극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한 독립·예술영화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8000매의 표를 배포해 80%의 사용률을 기록하며 전국 독립·예술영화전용관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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