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미 재무장관, 오는 6~9일 방중…"허리펑 부총리 만날 듯"
김천 기자 2023. 7. 3. 10:12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에 이어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중국을 방문합니다.
현지시간 2일 미국 재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옐런 장관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고위 관리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옐런 장관은 중국 관리들과 함께 미중 관계를 관리하고 관심 분야에 대해 직접 소통할 것"이라며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재정부도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과 미국 양국 합의에 따라 옐런 장관이 6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옐런 장관의 방중 소식은 블링컨 장관이 중국을 방문한 지3주만에 나왔습니다.
한 소식통은 로이터 통신에 "옐런 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허리펑 부총리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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