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돌핀즈' NFT 한정판 와인이 뭐길래...인스코비 제공

앤돌핀즈 NFT 와인, '해왕성(NEPTUNE)'의 디오니소스 '#1245'. 사진=인스코비

[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는 대체불가능토큰(NFT)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한정판 와인 ‘앤돌핀즈 크리안자(앤돌핀즈 NFT 와인)’를 제공한다.

3일 인스코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앤돌핀즈 NFT 출시 이후 랜덤박스, 한정판 와인 등 실물 혜택을 지급하며 MZ세대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계획대로 NFT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NFT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성과를 기반으로 웹3.0 분야까지 사업 확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인스코비는 올초부터 자체 보유한 국내 토종 시계 브랜드 ‘돌핀’을 활용해 NF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앤돌핀즈 NFT는 6개의 등급으로 구성된다. 지난 1월 발행한 NFT 총 1984개가 모두 완판됐다.

앤돌핀즈 NFT 와인은 4대째 운영중인 전통 와이너리에서 스페인의 대표 품종인 '템프라니요' 100%로 생산됐다. 프랑스 오크에서 1년 동안 숙성 후 지하 셀러에서 1년 이상 안정화 기간을 거치고 출시됐다. 인스코비 와인 수입 전문 계열사 스퍼리어인터내셔널에서 직접 기획하고 수입했다.

인스코비는 와인 전문가와 현지 와이너리 오너 등과 협력해 프리미엄 NFT 와인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 또 앤돌핀즈 NFT 중 가장 높은 등급인 ‘해왕성(NEPTUNE)’의 '디오니소스 #1245(술의 신)' NFT를 와인 라벨 이미지로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NFT 프로젝트는 러그풀(rug pull) 사례가 많아 시장 참여자들에 대한 신뢰도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앤돌핀즈 NFT 프로젝트의 단계별 로드맵을 계획대로 진행해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NFT 홀더 및 커뮤니티 유저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MZ세대 맞춤형 소통 강화를 통해 웹 3.0 생태계를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