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도에 척추 무리" 세라젬, 공군에 척추의료기기 후원

강경래 2023. 7. 3.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라젬이 장병들의 건강관리와 원활한 임무 수행을 돕기 위해 공군에 헬스케어 의료기기를 후원했다.

3일 세라젬에 따르면 이번 후원을 통해 공군 비행대대 조종사 휴게실 등에 1억원 상당의 척추 의료기기를 지원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안보 상황 최전선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공군 장병들을 위해 제품 후원을 결정했다"며 "공군 조종사들의 임무 특성상 척추에 무리가 가는 상황이 많은 만큼 척추 의료기기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왼쪽)가 헬스케어 의료기기 후원식을 진행한 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라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장병들의 건강관리와 원활한 임무 수행을 돕기 위해 공군에 헬스케어 의료기기를 후원했다.

3일 세라젬에 따르면 이번 후원을 통해 공군 비행대대 조종사 휴게실 등에 1억원 상당의 척추 의료기기를 지원한다. 공군 조종사들이 훈련과 임무를 마친 뒤 척추 건강을 관리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공군 조종사들은 훈련이나 임무 시 평소 5~10배에 달하는 중력가속도를 견뎌야 하는 등 일상생활에선 경험하기 어려운 긴장 상황에 놓인다. 특히, 고가속도 훈련 등에서는 척추에 무리가 간다.

공군에 제공한 헬스케어 의료기기는 집중 온열과 밀착 마사지로 목·허리 디스크 치료 등 4가지 사용목적을 인증 받은 것이 특징이다. 한국을 포함해 70여개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전량 국내에서 생산하며, 무진동·저소음 설계로 층간소음 부담을 줄였다.

앞서 세라젬은 강원소방본부 소속 5개 소방서 내 휴식 공간인 '웰라이프존'을 조성하는 한편, 동작구 어르신복지관 내 헬스케어 의료기기 후원, KBS '동행'에 출연한 취약 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안보 상황 최전선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공군 장병들을 위해 제품 후원을 결정했다"며 "공군 조종사들의 임무 특성상 척추에 무리가 가는 상황이 많은 만큼 척추 의료기기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