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지난해 에너지 비용 268억 절감…딥 트랜스포메이션으로 ESG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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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딥 트랜스포메이션(Deep Transformation·근원적 혁신)을 본격 추진해 지난해 약 270억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GS칼텍스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해 딥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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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딥 트랜스포메이션(Deep Transformation·근원적 혁신)을 본격 추진해 지난해 약 270억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GS칼텍스는 3일 지난 1년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성과를 담은 ‘2022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18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GS칼텍스의 딥 트랜스포메이션 소개, ESG 영역별 주요 활동내용 등이 담겼다. GS칼텍스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해 딥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ESG 위원회를 통해 ESG 추진 전략과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환경 분야에서는 한계저감비용곡선(MACC)을 도출해 114건의 온실가스 감축 과제를 발굴했다. 또 공정 운전 최적화 등 에너지 효율화 개선 활동을 통해 연간 268억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2만8000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GS칼텍스는 밝혔다.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확인하고 감축 기회를 찾기 위해 전 과정 평가(LCA)도 시행 중이다. 회사 관계짜는 "주요 사업에서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활동을 넘어, 자체 기술 역량 강화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수소,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바이오 사업 등 가속화로 자원효율화 및 탄소저감 순환경제 구현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GS칼텍스에 따르면 사회 분야 성과로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약 16만 명과 사회적 가치를 나누었고, ESG 교육 및 평가를 협력사 등 286개사에 실시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기업행동규범 실천 규정을 개정해 윤리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ESG 경영을 기반으로 에너지·화학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ESG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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