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전 의원 '새로운당' 창당 돌입…집행위원장에 전 민노총 대변인

이한주 기자 2023. 7. 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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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을 준비하는 금태섭 전 의원이 지난달 열린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준비모임이 단체 명칭을 '새로운정당 준비위원회'(새로운당)로 확정했습니다.

또 집행위원장에는 화물연대 사무처장과 민주노총 대변인 등을 맡았던 진보 인사인 정호회 씨를 임명했습니다.

'새로운당'은 대표를 두지 않고 당분간 집행위원장이 실무를 이끄는 구조로 운영되며 오는 9월 창당 발기인 대회를 통해 공식 창당할 예정입니다.

금 전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중심 30석'을 목표로 하는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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