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출산 축하행사 3년만에 재개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3. 7. 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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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가 출산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헌아식(獻兒式) 행사를 지난달 25일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로 중단된 지 3년 만이다.

헌아식은 36개월 이하 아기들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하나님이 준 자녀를 하나님 뜻대로 양육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다.

이번 헌아식에는 그동안 중단된 탓에 참여 가정이 너무 많아 우선 생후 9개월 이하의 아기들을 둔 45가정의 부모들과 46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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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아식 현장사진(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출산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헌아식(獻兒式) 행사를 지난달 25일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로 중단된 지 3년 만이다.

헌아식은 36개월 이하 아기들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하나님이 준 자녀를 하나님 뜻대로 양육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다.

이번 헌아식에는 그동안 중단된 탓에 참여 가정이 너무 많아 우선 생후 9개월 이하의 아기들을 둔 45가정의 부모들과 46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했다.

부모들은 아기들을 품에 안고 오른손을 들어 하나님이 주신 자녀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청지기처럼 믿음으로 돌보겠다고 선언했다.

이영훈 목사는 부모들에게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따라 자녀들에게 소홀하거나 무관심하지 않고 이 땅에서 최선을 다해 기도로써 양육할 것"을 당부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년국은 올해도 계속 순차적으로 헌아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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