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출시

허지윤 기자 2023. 7. 3.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손해보험은 3일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보험상품인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보험상품은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피해자와 합의가 필요한 경우 형사 합의금을 실손 보상한다.

기존 운전자보험에서는 오토바이 운전 중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해주지 않아 운전자 본인 치료비와 피해자 보상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 누비는 배달 오토바이. /연합뉴스

KB손해보험은 3일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보험상품인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보험상품은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피해자와 합의가 필요한 경우 형사 합의금을 실손 보상한다.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 발생으로 겪게 되는 상해로 인한 골절·수술이나 입원·수술 등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특약이 구성됐다. 상해 사고로 인한 창상봉합술이나 외상성 뇌손상, 뇌출혈, 장기손상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KB 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은 운행 목적에 따라 ▲유상운송 배달용 ▲비유상운송 배달용 ▲가정용 및 기타용도로 나눠, 보험료를 차등 적용한다. 가입은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3년부터 20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유상운송용 9만원대, 비유상운송용 5만원대, 가정용은 2만원대로 설계할 수 있다.

기존 운전자보험에서는 오토바이 운전 중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해주지 않아 운전자 본인 치료비와 피해자 보상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은 이륜자동차 책임보험 의무가입에 따라 이륜자동차보험과 함께 챙겨야 할 보험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