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 석연치 않았지만' 일본, "한국 꺾고 亞대회 연패" 축제

이형주 기자 2023. 7. 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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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축제 분위기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대표팀은 2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에 0-3으로 패배했다.

2일 일본 언론 '스포츠 호치'와 '니칸 스포츠' 등 복수 언론은 "일본 U-17 대표팀이 한국을 꺾고 아시아 대회를 연패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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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 베스트 일레븐. 사진┃KFA
판정에 항의하는 우리 선수들. 사진┃KFA
실점 후 낙담한 우리 선수들. 사진┃KFA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일본은 축제 분위기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대표팀은 2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에 0-3으로 패배했다.

이날 우리 대표팀은 석연치 않은 판정에 울어야 했다. 고종현의 경고 누적 퇴장, 이후 선언된 프리킥 위치, 후반 42분 우리가 얻어낼 수 있었던 페널티킥 상황 등이 그것이었다. 심판이 대회 중 3번이나 일본 경기를 보는 이해 어려운 점도 있었다.

일본 득점 장면. 사진┃KFA

하지만 일본은 축제 분위기다. 2일 일본 언론 '스포츠 호치'와 '니칸 스포츠' 등 복수 언론은 "일본 U-17 대표팀이 한국을 꺾고 아시아 대회를 연패했다"라고 전했다.

또 '사커 다이제스트'의 경우 우리 언론의 반응을 전하며 "한국 언론이 일본 언론에 전 연령에서 5연패를 당했다고 전했다"며 동향에 대한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다.

일본도 한일전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사진┃KFA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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