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자신감 충만, 조코비치 압박할 것...항상 공격적 플레이 노력” [윔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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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스페인)가 2023 윔블던 챔피언십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알카라스는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2일(현지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5일 런던에서 열린 퀸스클럽 챔피언십(ATP 500 시리즈) 남자단식 우승과 관련해 "어떤 기대감도 없이 대회를 시작했는데 우승했다. 훌륭한 수준의 플레이를 했다고 느낀다. 자신감이 많이 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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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스페인)가 2023 윔블던 챔피언십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알카라스는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2일(현지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5일 런던에서 열린 퀸스클럽 챔피언십(ATP 500 시리즈) 남자단식 우승과 관련해 “어떤 기대감도 없이 대회를 시작했는데 우승했다. 훌륭한 수준의 플레이를 했다고 느낀다. 자신감이 많이 커졌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결승에서 랭킹 18위인 알렉스 드 미노(24·호주)를 2-0(6-4, 6-4)으로 꺾고 잔디코트 대회 첫 정상 등극의 기쁨을 맛봤다.
알카라스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많은 자신감을 가지고 이곳 윔블던에 왔다”며 “하지만 분명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는 조코비치”라고 했다.
그는 “나의 기대는 높다. 다른 선수들, 조코비치에게도 또한 압박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자신감을 느끼며 여기서 좋은 일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알카라스는 1번 시드를 받았고, 세계랭킹 2위 노박 조코비치(36·세르비아)는 2번 시드다. 그는 지난해 US오픈을 포함해 2년 동안 11개의 우승트로피를 획득했다. 그러나 잔디코트 대회 출전은 이번이 4번째다.
알카라스는 “나는 항상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한다. 내 스타일은 항상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이곳 잔디코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공격적이 되는 것, 네트로 가려고 시도하는 것, 큰 샷을 하는 것, 나는 항상 코트의 모든 면(surface)에서 노력한다. 그것은 잔디코트에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알카라스는 올해 40승4패를 기록중이다. 지난해 윔블던에서는 4라운드(16강)까지 올랐다. 이번 1라운드 상대는 랭킹 542위인 제레미 샤르디(36·프랑스)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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