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 3일 개막…9개국 37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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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2세들을 모국으로 초청해 한민족 정체성 함양과 리더십을 양성해주는 '제20차 세계 한민족 청년 지도자 대회'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막을 올린다.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총재 김덕룡)은 11일까지 서울과 안동, 부여, 경주 등지에서 재외동포 청년들을 초청해 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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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외동포 2세들을 모국으로 초청해 한민족 정체성 함양과 리더십을 양성해주는 '제20차 세계 한민족 청년 지도자 대회'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막을 올린다.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총재 김덕룡)은 11일까지 서울과 안동, 부여, 경주 등지에서 재외동포 청년들을 초청해 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역사의식 고취와 리더십 함양 등 미래 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지도자를 발굴하고 양성한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한다.
김덕룡 총재는 개회사에서 "재외동포 청년들은 '21세기 위대한 한민족 시대'의 주역으로서 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평화와 공동번영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모국 대한민국과 한민족의 우수성, 역동성의 근원이 무엇인지 대회를 통해 눈과 가슴으로 느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대회에는 미국, 중국, 브라질, 호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이스라엘 등 9개국 37명의 재외동포 청년이 참가했다.
특히 초창기 참가자가 자녀와 조카를 동반에 다시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은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국회의사당 견학, 전쟁기념관과 비무장지대(DMZ) 방문, 국립통일교육원 입소와 특수전사령부(7공수) 병영 체험 등을 한다.
또 국립중앙박물관과 서대문형무소, 경주 신라문화유적지, 부여 백제문화단지 탐방, 안동 도산서원, 종묘, 창덕궁 견학, 국기원 태권도 체험과 시범 공연, 파주 국립민속박물관 견학 등 역사문화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나로우주센터, 현대모터스튜디오, LG 이노베이션갤러리 등 디지털 첨단산업도 견학한다.
대회는 외교부, 재외동포청,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가 후원한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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