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정부합동평가 우수 구·군 시상…재정 인센티브도

목표 달성도 평가는 남구 1위, 우수 사례 선정 평가는 동구 1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3일 '2023년 정부합동평가 우수 구·군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정부합동평가 결과를 토대로 시행한 5개 구·군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구·군에 상패 수여하고,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우수 구·군은 정량평가 부문(목표 달성도 평가)에서는 남구가 1위, 정성평가 부문(우수 사례 선정 평가)에서는 동구가 1위에 선정됐다.

재정 인센티브는 구·군별 합동평가 실적에 따라 남구 1억3천500만원, 동구 1억3천만원, 중구 9천500만원, 북구 5천만원, 울주군 4천만원이다.

구·군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지표 중 구·군 대상 평가 지표 77개를 대상으로 정량평가(55개)와 정성평가(22개)로 구분해 이뤄졌다.

시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정량평가 1위(최우수)를 차지했다.

또 정성평가 우수 사례에 6건이 선정됐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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