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신당 이름은 '새로운당'…집행위원장, 정호희 前민노총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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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준비모임이 단체 명칭을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새로운당)으로 정했다.
성찰과 모색 포럼은 "정 전 대변인은 평생을 노동운동에 전념해 왔으나 이른바 조국 사태 등을 계기로 편 가르기식 정치와 반지성주의적 포퓰리즘에 문제 의식을 가지고 성찰과 모색 포럼에 참여해 왔다"며 "금태섭 전 의원 등과 함께 새로운 정당을 만들기로 하고 집행위원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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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준비모임이 단체 명칭을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새로운당)으로 정했다. 집행위원장에는 정호희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변인을 임명했다.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성찰과 모색 포럼)은 최근 전체회의를 열고 새로운당으로 단체 명칭을 확정, 창당 준비를 본격화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당의 대표자는 따로 두지 않기로 했고, 정 전 대변인이 집행위원장을 맡아 실무를 이끌기로 했다.
정 전 대변인은 1964년 충북에서 태어나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전국운송하역노조 사무처장,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는 민주노총 대변인을 지냈다.
성찰과 모색 포럼은 "정 전 대변인은 평생을 노동운동에 전념해 왔으나 이른바 조국 사태 등을 계기로 편 가르기식 정치와 반지성주의적 포퓰리즘에 문제 의식을 가지고 성찰과 모색 포럼에 참여해 왔다"며 "금태섭 전 의원 등과 함께 새로운 정당을 만들기로 하고 집행위원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당은 오는 9월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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