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도 Y2K 스타일 대세”...롯데百, 팝업 진행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3. 7. 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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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멍’, ‘논논’ 등 SNS 인기 주얼리 선봬
주얼리 여름 성수기...매출 15%, 7월 발생
잠실 롯데월드몰 ‘논논’ 팝업스토어에서 상품을 구경하는 고객 모습.[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1030세대를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 팝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아이돌 패션’으로 불리는 ‘와이투케이(Y2K)’ 스타일의 주얼리 브랜드들이다. ‘와이투케이’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레트로 패션 스타일로, 화려한 색상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2층에서는 ‘센티멍’ 팝업을 진행한다. ‘센티멍’은 여름에 잘 어울리는 메탈릭한 컨셉의 주얼리 브랜드로 장식이 크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전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실버 제품이 유명한 ‘논논’ 팝업은 당초 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17일까지 연장한다.

백화점 잠실점에서는 16일까지 ‘플로우’ 팝업을 연다.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에토스’와 콜라보한 액세사리 제품들을 단독 선보인다.

한편, 노출이 많은 여름은 패션 액세서리 시장의 최대 성수기로 꼽힌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18~2022년) 롯데백화점의 패션 주얼리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의 30%가 여름 시즌(6~8월)에 발생했다. 7월 한달에만 연매출의 15%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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