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로레알, '항노화 솔루션' 연구 맞손

윤지혜 기자 2023. 7. 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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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는 로레알그룹·큐티스바이오와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를 토대로 정밀 뷰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3사는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을 활용해 피부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정밀 뷰티 솔루션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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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우 큐티스바이오 대표, 바바라 라베르노스 로레알 그룹 연구혁신 및 기술부문 수석 부사장,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왼쪽부터). /사진=카카오헬스케어

카카오헬스케어는 로레알그룹·큐티스바이오와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를 토대로 정밀 뷰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3사는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을 활용해 피부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정밀 뷰티 솔루션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다. 큐티스바이오는 합성생물학 기반 바이오 소재 개발사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로레알과 협업이 당사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바라 라베르노스 로레알 룹 연구혁신 및 기술부문 수석 부사장은 "기술과 과학의 힘을 통해 정밀하고 개인화된 피부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이번 협력으로 차세대 정밀 뷰티 솔루션을 모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원우 큐티스바이오 대표는 "당사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전문성과 합성생물학 기술이 피부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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