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피엔에프, 363억 PCS 공급계약…샤힌 프로젝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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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체이송시스템 전문기업 디와이피엔에프(104460)는 현대엔지니어링으로부터 약363억원 규모의 '공압식 이송 설비'(Pneumatic Conveying System) 프로젝트를 수주해 샤힌 프로젝트에 합류한다고 3일 밝혔다.
샤힌 프로젝트는 S-Oil(010950)의 모기업이자 사우디의 종합 에너지·화학기업인 아람코가 울산에 초대형 석유화학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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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분체이송시스템 전문기업 디와이피엔에프(104460)는 현대엔지니어링으로부터 약363억원 규모의 ‘공압식 이송 설비’(Pneumatic Conveying System) 프로젝트를 수주해 샤힌 프로젝트에 합류한다고 3일 밝혔다.
디와이피엔에프는 높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디와이피엔에프 관계자는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입찰에서 수주계약을 따내며 세계적 기술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PCS 장치뿐만 아니라 후속적인 추가 수주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샤힌 프로젝트 이외에도 최근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테크니몽(Tecnimont)의 벤더 업체로 등록됐다.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테크니몽과도 사업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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