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50명 증원 추진…공직 이권 카르텔 뿌리뽑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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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공직사회 감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관 증원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감사관 증원 필요성을 대통령실에 건의했고, 윤석열 대통령도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신규 임용 또는 타 부처 출신 전입 등의 방식으로 감사관 증원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이 7년 만에 증원을 추진하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해온 공직사회 안팎의 이권 카르텔 뿌리뽑기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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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감사원이 공직사회 감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관 증원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감사관 증원 필요성을 대통령실에 건의했고, 윤석열 대통령도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정부 예산 등을 감안해 우선 50여 명을 증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감사원 총원은 1080명으로 이 중 약 900명이 감사 업무를 맡고 있다.
감사원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신규 임용 또는 타 부처 출신 전입 등의 방식으로 감사관 증원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이 7년 만에 증원을 추진하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해온 공직사회 안팎의 이권 카르텔 뿌리뽑기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원되는 감사관은 각종 이권 카르텔과 연계된 공직 사회 부조리, 세금과 보조금 부정 수급·사용 등을 집중 감사하게 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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