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기업가적 역할 강화...단국대 'BRIDGE 3.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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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산학협력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BRIDGE 3.0)'에 선정돼 최대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
사업단은 이에 따라 대학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까지 30억 원 이상의 기술 이전을 하고, 30개의 교원창업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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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산학협력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BRIDGE 3.0)'에 선정돼 최대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
사업단은 이에 따라 대학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까지 30억 원 이상의 기술 이전을 하고, 30개의 교원창업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이버 보안 △수소 △이차전지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 바이오 등 7대 국가전략기술분야를 중심으로 지식재산 고도화, 비즈니스 모델 설계, 실용화 개발 지원, 융복합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사업단은 기술이전·사업화를 통한 수익 창출과 선순환 구축을 목표로 비즈니스 지향형 조직역량 강화, 기술이전 사업화 질적 고도화, 대학 기술창업 지원 및 활성화, 기술 지주 육성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더불어 대학 기술 기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밸류업 컨설팅, 해외 판로 시장 개척단, 외부자금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직접 투자도 확대한다.
사업책임자인 조완제 기술사업화센터장은 "기술이전 사업화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성과를 극대화해 기술 거점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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