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여배우인 줄” “반해버렸다” 아오자이 입은 김건희 여사에 베트남서 찬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 현지 언론이 지난달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활동을 집중 조명했다.
대통령실은 2일 윤 대통령 부부의 베트남 국빈 방문 당시 김 여사와 관련한 현지 언론 보도 내용과 댓글의 반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 등을 소개했다.
현지 매체 단트리는 같은 날 트엉 주석이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한 공식 국빈 환영식을 다루면서 "김 여사가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누리꾼, 김 여사 다양한 현지 활동에 “베트남 사랑해줘 감사”
베트남 현지 언론이 지난달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활동을 집중 조명했다. 베트남 누리꾼 역시 김 여사의 현지 활동에 “너무 감사하다”며 찬사를 이어갔다.
대통령실은 2일 윤 대통령 부부의 베트남 국빈 방문 당시 김 여사와 관련한 현지 언론 보도 내용과 댓글의 반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 등을 소개했다.
앞서 현지 언론인 베트남 익스프레스 등은 지난달 22일(이하 현지시간) 수도 하노이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한-베트남 문화 교류의 밤’ 행사를 다루면서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모습을 영상과 사진으로 보도했다.
김 여사는 지난달 23일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의 부인 판 티 타잉 떰 여사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자리에서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를 착용했었다.
현지 매체 단트리는 같은 날 트엉 주석이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한 공식 국빈 환영식을 다루면서 “김 여사가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고 보도했다.
쏭쩨, 뚜오이 쩨 등 다른 매체도 김 여사가 아오자이를 입은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떰 여사는 김 여사에게 “초록색이 잘 어울린다”며 “대한민국 정상 배우자로서는 처음으로 베트남 아오자이를 입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베트남 네티진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기사 댓글 등을 통해 김 여사에 대한 칭찬을 전했다.
한 베트남 누리꾼은 김 여사의 현지 활동을 전한 베트남 정부 페이스북 게시물에 ‘베트남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댓글을 달았다. 김 여사가 하노이 국가대를 방문한 게시글에는 ‘여사님에게 반해버렸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김 여사 관련 기사 댓글에도 ‘한국의 영부인은 차분한 태도가 고급스럽고 패션 감각도 뛰어나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이런 것인가 알게 됐다’, ‘여배우인 줄 알았다’, ‘아오자이가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김 여사는 국빈 방문 중 떰 여사와의 친교 시간 이외에도 다양한 현지 일정을 소화했다. 떰 여사와의 친교 이튿날인 24일에는 베트남 108 중앙 군사병원을 방문, 얼굴 기형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수술 봉사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또 하노이의 호치민 묘소에 들러 헌화하고 하노이 국가대를 방문하는 등의 일정도 소화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