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팬들 계탔네…구장 투어 중 최애팀 신입생이 딱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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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의 일부 팬들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았다.
리버풀과 소보슬러이는 계약을 확정지은 뒤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는데, 바로 안 필드 구장 투어 중이던 팬들에게 팬 서비스를 한 것이다.
소보슬러이는 안 필드 투어 중인 리버풀 팬들 앞에 깜짝 등장해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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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버풀 FC의 일부 팬들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았다.
리버풀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RB 라이프치히로부터 미드필더 소보슬러이를 영입했다. 노동 허가가 나옴에 따라 계약을 마무리지었다. 소보슬러이는 (전 스티븐 제라드의 등번호인) 8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리버풀과 소보슬러이는 계약을 확정지은 뒤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는데, 바로 안 필드 구장 투어 중이던 팬들에게 팬 서비스를 한 것이다.
유럽 인기 클럽들은 경기가 없는 날 요금을 받고 팬들에게 경기장을 누비고, 사진을 찍고, 트로피를 구경할 수 있게 해준다. 일반적으로 그런 투어에는 비선수인 투어 가이드가 존재하는데, 이날만큼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팀의 신입생이 투어 가이드가 된 것이다.
소보슬러이는 안 필드 투어 중인 리버풀 팬들 앞에 깜짝 등장해 인사를 했다. 이후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며 성심성의껏 팬 서비스를 했다.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날이자, 계를 탄 날이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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