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탱크로리서 '연기'…염산 20ℓ 누출

하수민 기자 2023. 7. 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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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염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0분쯤 전북 완주군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 상관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25톤 탱크로리에서 염산 20ℓ가량이 유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 등은 일부 차선을 통제, 3시간 30분 가량 방제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 등은 방제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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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없음. 탱크로리 자료사진. /사진=게티이미징뱅크


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염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0분쯤 전북 완주군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 상관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25톤 탱크로리에서 염산 20ℓ가량이 유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 등은 일부 차선을 통제, 3시간 30분 가량 방제 작업을 벌였다.

화물차 운전자는 여수에서 안산으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 뒤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다른 차량 운전자가 발견해 염산이 새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차 사고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 등은 방제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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