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발목 부상 심각, 공백 장기화 가능성 "의료용 부츠 착용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발목 부상을 당한 배지환(24·피츠버그)의 부상 공백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 구단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3일(한국시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배지환의 엑스레이 결과가 나왔는데 부상 부위인 왼쪽 발뒤꿈치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해 보인다"며 "부기가 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수요일(현지시간 5일)쯤 CT 촬영을 통한 정밀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구단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3일(한국시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배지환의 엑스레이 결과가 나왔는데 부상 부위인 왼쪽 발뒤꿈치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해 보인다"며 "부기가 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수요일(현지시간 5일)쯤 CT 촬영을 통한 정밀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지환은 전날인 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 홈경기에 2루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부상은 8회말 타석 때 나왔다. 배지환은 2루수 앞 땅볼을 친 뒤 1루로 뛰기 위해 몸을 트는 과정에서 그 자리에 멈춰 섰다. 부상을 감지한 데릭 쉘튼 피츠버그 감독과 트레이너가 필드로 나와 배지환을 살필 정도였다.
배지환은 스스로 걸어서 더그아웃으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경기에서는 빠졌다. 그리고 하루 뒤 피츠버그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왼쪽 발목 부상 때문에 배지환이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오른다'고 발표했다.
배지환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면 공백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 관계자에 따르면 배지환은 현재 왼쪽 발에 의료용 부츠를 착용하고 있을 만큼 알려진 것보다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한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풀타임 첫 시즌을 보내고 있던 배지환은 76경기에 나와 타율 0.238(214타수 51안타), 2홈런 19타점 20도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최근 타격 부진에 시달리며 성적이 하락하긴 했지만 빠른 발을 이용한 주루능력과 근성, 그리고 외야와 내야 수비 모두 가능한 활용성 등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2년 인생에 오타니 같은 150m 홈런 처음 봐" 입이 떡, 감독마저 놀란 초대형 아치로 30HR 고지 - 스
- '-13㎏ 살 진짜 확 뺐네...' 드디어 류현진 5일 첫 실전 복귀! "구속도 점점 올라갈 것" - 스타뉴스
- 아프리카 女 BJ '우월 볼륨', 단추가 안 잠기네 - 스타뉴스
- 박기량 치어, 고혹적 수영복 자태 '역시 여신' - 스타뉴스
- 강지유 치어리더, 시스루 수영복 '파격 변신' - 스타뉴스
- "전 재산 환원" 김종국, 도박 걸었다 - 스타뉴스
- '양육비 미지급 의혹' 송종국, '캐나다 이민' 뜻 전격 고백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亞솔로 최초·최장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54주 연속 진입 - 스타
- 방탄소년단 뷔, K팝 솔로 최초 스포티파이 1900만 팔로워 돌파 - 스타뉴스
- '김다예♥' 박수홍, 생후 30일 딸 자랑..인형 비주얼 "아빠 닮아"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