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 라모스와 '거피셜'… 메시 & 라모스 또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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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라이벌로 대적했던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라모스가 두 번째 인연을 맺을 수 있을까.
메시와 라모스는 스페인 라 리가에서 라이벌 클럽에 몸담았다.
메시가 조금 먼저 파리 유니폼을 입었고, 잠시 후 라모스도 메시의 동료가 됐다.
메시가 먼저 인터 마이애미 입단을 확정했고, 스페인 <스포르트> 가 최근 "라모스와 마이애미가 MLS 이적 협상 합의에 한 발짝 다가섰다"라고 전하면서 둘의 재회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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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때 라이벌로 대적했던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라모스가 두 번째 인연을 맺을 수 있을까.
메시와 라모스는 스페인 라 리가에서 라이벌 클럽에 몸담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며 자주 충돌했다. 서로 접점이 없을 것 같았던 둘은 뜻밖의 장소에서 동료가 됐다. 프랑스 리그 1의 파리 생제르맹이다.
메시가 조금 먼저 파리 유니폼을 입었고, 잠시 후 라모스도 메시의 동료가 됐다. 2021-2022시즌부터 두 시즌을 함께 뛴 후 메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클럽 인터 마이애미로 향했다.
이번에도 라모스는 메시의 뒤를 따라 새 소속팀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메시가 먼저 인터 마이애미 입단을 확정했고, 스페인 <스포르트>가 최근 "라모스와 마이애미가 MLS 이적 협상 합의에 한 발짝 다가섰다"라고 전하면서 둘의 재회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터 마이애미는 곧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한솥밥을 먹었던 호르디 알바까지 품을 계획이다. 바르셀로나 출신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까지 더하면, 라 리가에서 뛰었던 네 선수가 한 팀에서 뛰는 진귀한 광경을 만나볼 수 있다.
라모스는 최근 SNS를 통해 미국 방문을 알렸다. 마이애미가 속한 플로리다주에서 UFC 경기를 관전하는가 하면, 뉴욕에서 가족과 여행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라모스는 라 리가 복귀설 및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설에도 휩싸였다. 사우디아라비아에는 라모스의 레알 마드리드 동료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가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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