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美 재무장관, 6∼9일 방중…中 부총리 등 만날 듯

차병섭 2023. 7. 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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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 이어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6∼9일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재정부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중간 합의에 따라 옐런 장관이 6∼9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지난달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났지만,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이후 공개석상에서 시 주석을 '독재자'(dictator)로 지칭하면서 양국 관계의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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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방중 [중국 재정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 이어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6∼9일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재정부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중간 합의에 따라 옐런 장관이 6∼9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옐런 장관의 이번 방문은 중국 내 '새 지도부'와 채널 구축을 위한 것이며 허리펑 중국 부총리 등과 만날 것이라는 전망 등이 제기된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지난달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났지만,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이후 공개석상에서 시 주석을 '독재자'(dictator)로 지칭하면서 양국 관계의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bs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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