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NCC 2공장 매각설에 강세…거래소 조회공시 요구

홍재영 기자 2023. 7. 3.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화학의 여수NCC(나프타분해설비) 2공장 가동 중지에 이어 매각설이 나오는 등 사업 구조 재편 움직임에 투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일부 언론은 LG화학이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 따른 사업 구조 재편을 위해 여수 NCC 2공장 매각에 나섰다고 전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의 여수NCC(나프타분해설비) 2공장 가동 중지에 이어 매각설이 나오는 등 사업 구조 재편 움직임에 투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2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만3000원(1.95%) 오른 6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LG화학에 여수 NCC 2공장 매각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일부 언론은 LG화학이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 따른 사업 구조 재편을 위해 여수 NCC 2공장 매각에 나섰다고 전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부사장)은 임직원들에 보낸 메일에서 "범용 사업 중 경쟁력이 없는 한계 사업에 대해서는 구조조정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장기 가동 중지, 사업 철수, 지분매각, 합작법인(JV) 설립 등을 통해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이에 따른 인력 재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