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QR코드 기반 디지털 라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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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는 책임 있는 알코올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라벨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작년 하반기부터 QR코드 및 관련 시스템을 개발해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QR코드 라벨을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QR코드를 활용한 새 디지털 라벨 시스템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책임음주 관련 컨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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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책임 있는 알코올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라벨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페르노리카 그룹은 디지털 라벨을 지난해 7월부터 유럽 전역에서 시범적으로 적용했다. 2024년까지 전 세계 모든 페르노리카 그룹의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작년 하반기부터 QR코드 및 관련 시스템을 개발해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QR코드 라벨을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QR코드를 활용한 새 디지털 라벨 시스템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책임음주 관련 컨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도입했다.
소비자가 제품 후면 라벨에 부착한 QR코드를 스캔하면 웹페이지로 접속돼 각 제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공 정보는 ▲과음이 야기하는 건강 위험 관련 정보 ▲책임음주 가이드라인 등으로 구성했다. 페르노리카 그룹이 디지털 라벨을 통해 제공하는 모든 자료는 나라별 규정 및 음주 가이드라인에 맞춰 현지 언어로 제공된다.
류화주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인사 및 대외협력 전무는 "최근 소비자들은 자신이 소비하는 제품에 대한 정확하고 충분한 정보를 원하며 그것이 자신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도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번 디지털 라벨 도입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제품의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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