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더빙' 허드슨에이아이, 북미 '콜리전'대회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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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목소리 및 입모양 더빙 기술이 북미 최대 테크 컨퍼런스 '콜리전'에서 선보이며 관심을 끌었다.
신현진 허드슨에이아이 대표는 "세계 최대의 콘텐츠 시장이자, 테크 격전지인 북미에서 기술을 알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허드슨에이아이는 이달 초 참여했던 세계 4대 정보통신박람회인 싱가포르 CommunicAsia 참여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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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목소리 및 입모양 더빙 기술이 북미 최대 테크 컨퍼런스 '콜리전'에서 선보이며 관심을 끌었다. 콜리전은 140개국에서 스타트업 2000개사, 벤처캐피탈(VC) 950여명 등 3만6000여명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의 테크 컨퍼런스다.
허드슨에이아이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콜리전(Collision) 2023'에 참가해 컨퍼런스 내 피칭 경연대회 'PITCH' 본선에 진출했다고 3일 밝혔다. 피칭 경연대회는 전체 기업 중 70개의 스타트업만 선발돼 진행됐다. 이중 12개사가 결승전에 올랐으나 허드슨에이아이는 아쉽게 오르지 못했다.
허드슨에이아이는 음성(Speech), 영상(Vision)을 중심으로 하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을 활용해 원작 배역의 목소리를 활용한 생생한 연기 더빙 음성 제작과 음성에 맞춘 자연스러운 입모양 생성 서비스를 구현한다.
신현진 허드슨에이아이 대표는 "세계 최대의 콘텐츠 시장이자, 테크 격전지인 북미에서 기술을 알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허드슨에이아이는 이달 초 참여했던 세계 4대 정보통신박람회인 싱가포르 CommunicAsia 참여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허드슨에이아이는 음성 AI 기술 상용화를 통해 지난 달 SK브로드밴드 B tv에 두 편의 더빙판 영화를 제공했으며,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과의 협업을 논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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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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