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1분기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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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올해 1분기 미국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역대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다.
3일 국제 에너지 조사기관 '우드맥킨지' 발표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1분기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 35.0%,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 35.3%의 점유율을 각각 달성했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용 시장에서 19분기 연속, 상업용 시장에서 14분기 연속으로 점유율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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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용 19분기 연속, 상업용 14분기 연속 1위 유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올해 1분기 미국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역대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다.
3일 국제 에너지 조사기관 ‘우드맥킨지’ 발표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1분기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 35.0%,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 35.3%의 점유율을 각각 달성했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용 시장에서 19분기 연속, 상업용 시장에서 14분기 연속으로 점유율 1위를 지켰다.
한화큐셀의 주택용 시장점유율은 2위 맥시온보다 27.0%포인트나 높았다. 상업용 시장점유율도 2위 트리나(10.9%)와 차이가 컸다. 미국 태양광 기자재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우드맥킨지의 조사 결과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 규모는 올해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상업용 모듈 시장은 약 10% 각각 확대됐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국제 통상 환경과 주요국의 에너지 정책이 저탄소 에너지 중심으로 변화하며 재생에너지 수요도 급성장하고 있다"며 "미국 등 전 세계에 위치한 생산기지, 영업망, 연구개발센터를 기반으로 급증하는 태양광 수요에 적극 대응해 세계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생산한 고품질 제품을 판매해 현지 시장에서 위상을 유지할 방침이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 달튼에 있는 태양광 모듈 공장에서 고효율 모듈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또 내년까지 달튼과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복합 생산단지인 ‘솔라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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