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타미린서방정 8밀리그람'에 '미녹시딜정' 포장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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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대미녹시딜정 일부제품 회수에 대해 혼합 포장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현대약품 '현대미녹시딜정' 제조번호 23018(사용기한 2026-05-14)에 대해 직접 포장용기에 타제품 표시기재 사항이 일부 부착됨에 따른 영업자 회수조치했다고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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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조민규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대미녹시딜정 일부제품 회수에 대해 혼합 포장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현대약품 '현대미녹시딜정' 제조번호 23018(사용기한 2026-05-14)에 대해 직접 포장용기에 타제품 표시기재 사항이 일부 부착됨에 따른 영업자 회수조치했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3일 식약처는 이번 표시 오류는 ‘타미린서방정 8밀리그람’(치매치료제) 30정 포장용기에 ‘현대미녹시딜정’(고혈압 치료제) 라벨을 부착한 것으로, 두 제제가 혼합돼 포장된 것은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미녹시딜정’(제조번호 : 23018) 조제 과정 또는 복용 시 ‘타미린서방정8밀리그램’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투약 및 복용을 중단하고 구입 약국 또는 현대약품에 반품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현재까지 라벨오류로 신고된 내용은 1건(1병 30정)인 것으로 확인돼 식약처는 이번 포장 오류를 엄중하게 인식해 해당 업체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조민규 기자(ki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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