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GO마일리지 개편…"이동할수록 이득"

/사진=티머니

티머니는 '티머니고(GO)'의 고(GO)마일리지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고마일리지는 티머니고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이다.

대중교통 리워드 지역을 기존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기존 '주3일 이상 이용' 등의 조건도 없앴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따릉이(서울시 공공자전거)를 타기만 해도 하루 100M가 쌓인다. 따릉이와 고속·시외버스에만 적용됐던 환승 리워드도 티머니고 내 모든 모빌리티 수단에 적용된다. 티머니고 이용자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티머니고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이동이득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10일부터 9월 31일까지 티머니고 앱에 교통카드를 등록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 1인당 20만 고마일리지 제공 △3000명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조동욱 티머니Mobility사업부장(전무)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GO마일리지를 개편했다"며 "대중교통과 다양한 교통수단 간 유기적 연결과 혜택으로 대표 MaaS(서비스형 모빌리티) 앱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