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의 제주신화월드 워터파크 메머드급 8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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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종의 풀과 6종의 슬라이드를 가진 국내 굴지의 물놀이장, 제주 신화워터파크가 오는 8일 전체 개장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의 핵심 부대시설 중 하나인 신화워터파크는 여행객은 물론 제주도민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레저 공간으로 지난해 입장객 수가 4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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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해 40만명 즐겼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13종의 풀과 6종의 슬라이드를 가진 국내 굴지의 물놀이장, 제주 신화워터파크가 오는 8일 전체 개장한다. 제주 서광리 민관합작 신화테마파크 내 신화월드에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의 핵심 부대시설 중 하나인 신화워터파크는 여행객은 물론 제주도민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레저 공간으로 지난해 입장객 수가 40만명에 달한다.
신화워터파크는 어린이 전용 ‘키즈풀’과 워터 슬라이드 2종 등이 구비된 실내 풀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웨이브 풀’과 ‘딥블루 슬라이드’를 비롯한 실외 어트랙션을 순차적으로 개방해 왔다.
7월부터는 최고 인기 라이드로 손꼽히는 ‘자이언트 더블 리프’와 ‘슈퍼 크리퍼 코일’까지 오픈하며 전체 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이언트 더블 리프’와 ‘슈퍼 크리퍼 코일’은 디즈니 월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워터 슬라이드를 제작한 캐나다의 프로슬라이드 테크놀러지사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워터 어트랙션이다.
‘자이언트 더블 리프’는 최대 순간 시속 40㎞로 짜릿함은 선사한다. 20m 높이에서 무중력 상태로 스윙 낙하해 극강의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슈퍼 크리퍼 코일’은 257m의 슬라이드를 봅슬레이딩하듯 빠르게 미끄러져 아찔한 쾌감을 선사한다고 신화월드측은 소개했다.
초대형 비치볼에서 점핑을 즐길 수 있는 중독성 강한 어트랙션 ‘버블팝’과 제주를 테마로 4개의 키즈 슬라이드가 설치된 수중 놀이터 ‘제주 어드벤처’, 제주 돈내코 계곡을 모티브로 한 온수풀 스파 ‘힐링 스트림’ 등 13종의 풀과 다양한 워터 어트랙션이 구비돼 있다고 리조트 측은 덧붙였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이른 더위와 코로나 상황 완화로 이미 신화워터파크를 찾는 고객이 예년 입장객의 25%를 넘어섰다”며 “올해는 더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주실 거라 예상되는 만큼 더 나은 고객 서비스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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