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평택물류센터 출범…“물류 생산성 전년比 20% 향상 기대”

이신혜 기자 2023. 7. 3.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컬리는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렴일반산업단지에 컬리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인 '컬리 평택물류센터'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컬리 측은 평택물류센터가 총 8개 층, 19만9762㎡ 면적으로 축구장 28개 크기라고 설명했다.

컬리 평택물류센터는 컬리 물류 기지 중 가장 큰 정온센터를 갖췄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평택물류센터는 첨단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샛별배송은 물론 지방 택배 배송도 책임지는 컬리 물류의 중심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컬리 평택물류센터 전경. /컬리 제공

컬리는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렴일반산업단지에 컬리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인 ‘컬리 평택물류센터’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컬리 측은 평택물류센터가 총 8개 층, 19만9762㎡ 면적으로 축구장 28개 크기라고 설명했다. 2021년 신선 물류 기지로 문을 연 컬리 김포물류센터보다 약 2배 큰 면적이다. 기존 컬리 물류센터들과 마찬가지로 냉장, 냉동, 상온 등 상품별로 각기 다른 온도 대의 처리공간을 한 곳에 통합했다.

컬리 평택물류센터는 컬리 물류 기지 중 가장 큰 정온센터를 갖췄다. 정온센터는 외부 기온의 영향 없이 실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공간이다. 상온 상품의 품질이 여름철 고온과 겨울철 저온에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컬리 평택물류센터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통해 하루 약 22만 박스의 주문처리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컬리는 김포물류센터와 동남권물류센터의 일 주문 처리량까지 더하면 물류 생산성이 전년 대비 약 20%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평택물류센터는 첨단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샛별배송은 물론 지방 택배 배송도 책임지는 컬리 물류의 중심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