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은행채 액티브 ETF 순자산 2조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3일 'KODEX 23-12 은행채(AA+)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해 2조11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는 회사채 대비 우량한 신용도와 비교적 높은 금리 수준을 갖춰 기관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계속 이어지면서 단기간 2조 규모로 빠르게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관·회사채 대비 우량한 신용도에 선호 지속"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3일 ‘KODEX 23-12 은행채(AA+)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해 2조11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ETF는 상장 3개월만에 1조원 규모를 돌파한 데 이어 상장 8개월만에 2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는 연초 이후 1조1943억 원이 유입되면서 국내 채권형 ETF 중 가장 많은 순자산 유입을 기록했다.
작년부터 이어진 높은 긴축 강도의 영향으로 고금리 환경이 지속된데다 보수적으로 채권 자금을 운용하던 기관 투자자들이 회사채 대비 신용도가 높고 금리도 충분히 우수한 은행채에 높은 선호도를 보여주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는 AAA등급 특수은행채 및 시중은행채에 투자하는 만기매칭형 ETF로 만기는 2023년 12월이다. 이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연 3.74%다. 만기매칭형 ETF는 만기까지 보유하면 매수 시점에서 예상한 기대 수익률 수준의 수익을 받을 수 있어 정기예금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정기예금과 달리 페널티 없이 중도에 환매할 수 있고 투자금액의 제한이 없는 점도 장점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는 회사채 대비 우량한 신용도와 비교적 높은 금리 수준을 갖춰 기관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계속 이어지면서 단기간 2조 규모로 빠르게 성장했다”고 전했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고위 간부 보직해임에 파면까지…해병대 항공단에 무슨일이
- “부모님이 헤어지라고 할까봐 ” 생후 5일 된 아기 살해
- “넌 끝났어, 가만 안 둬” 불륜녀에 이렇게 말하면 ‘집행유예’
- 살인자로 전락한 특급 농구 유망주[그해 오늘]
- '5분 만에'...술집 주인 이어 말리던 손님도 살해
- "200억 제안" "아이들 다 인수"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녹취록 공개 강수[전문]
- 박준규 "독고영재, 우리 막내 누나 좋아해 고백도 했다"
- "부엌칼로 위협할까 방검복 입고 체납세금 받으러 10만km 뜁니다"
- ‘환속신청’ 도연스님, 유료강좌 준비...“법사로 살아갈 예정”
- “푸틴, 반란 이후 측근에 휘둘릴 수도”…전문가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