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애니 ‘엘리멘탈’ 2주 연속 1위…‘인디애나 존스’ 2위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달 3일부터 지난 2일까지 주말 사흘간 68만7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엘리멘탈’의 누적 관객 수는 224만7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영화는 불, 물, 공기, 흙 등 4개 원소를 의인화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의 자전적 요소를 바탕으로 가족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2위는 해리슨 포드 주연의 할리우드 액션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로, 지난 주말 36만1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는 32만여 명을 모아 3위였습니다.

지난 주말 ‘천만 영화’에 등극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1천21만8천여 명입니다.

4위는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이 14만1천여 명, 5위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가 10만6천여 명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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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