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원도심 빈집 사들여 주차장 등 기반시설 조성

신민재 2023. 7. 3.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원도심 빈집을 매입해 주차장·공원·방재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원도심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시범사업으로 오는 28일까지 빈집 소유자나 주민자치회, 자치구의 빈집 활용 제안을 받아 3곳가량을 매입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빈집 노후도와 지역 연계성,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빈집 활용해 조성한 인천 송림동 마을공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원도심 빈집을 매입해 주차장·공원·방재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원도심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시범사업으로 오는 28일까지 빈집 소유자나 주민자치회, 자치구의 빈집 활용 제안을 받아 3곳가량을 매입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매입 대상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빈집과 부속 토지다.

시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빈집 노후도와 지역 연계성,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빈집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기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주거환경과 주민편의를 동시에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m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