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5개 하한가 종목···거래재개 첫날 또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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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5개 하한가 종목들이 거래재개 첫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해당 종목들은 지난달 14일 동시에 하한가를 기록한 직후 유관기관 간 협의를 거쳐 15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당국은 4월 24일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8개 종목 급락 사태 발생 이후 유사한 유형의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집중 점검하는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5개 하한가 종목은 상대적으로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아 유통 주식 수가 적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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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5개 하한가 종목들이 거래재개 첫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일산업(004890)은 전일 대비 30.00% 급락한 10만 7800원에 거래 중이다. 동일금속(109860)(-29.95%), 방림(003610)(-29.94%), 대한방직(001070)(-29.92%), 만호제강(001080)(-25.87%) 등도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해당 종목들은 지난달 14일 동시에 하한가를 기록한 직후 유관기관 간 협의를 거쳐 15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투자자를 보호한다는 명목 아래 취해진 이례적 조치였다.
금융당국은 특히 5개 종목과 관련해 주가 조작 혐의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4월 24일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8개 종목 급락 사태 발생 이후 유사한 유형의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집중 점검하는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하한가 사태 당시 시장에서는 이 종목들을 추천한 인터넷 주식 투자 카페 운영자 강 모 씨를 그 배후로 의심했다. 강 씨는 과거 비슷한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어 주가조작 행위가 있었을 것이란 추측도 나왔다. 5개 하한가 종목은 상대적으로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아 유통 주식 수가 적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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