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갈 것 같은 워커, 맨시티 계약연장 제의로 집 단속 시작… 운명의 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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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다재다능한 수비수 카일 워커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없던 일이 될 수 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맨시티가 워커를 잡기 위해 새로운 제의를 준비했다. 이를 들은 뮌헨은 워커를 영입하기 위해 계속 제안 중이며, 며칠 내로 확답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일카이 귄도안의 FC바르셀로나 행을 막지 못했고, 워커까지 놓친다면 베테랑 선수 부재라는 고민을 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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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 다재다능한 수비수 카일 워커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없던 일이 될 수 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맨시티가 워커를 잡기 위해 새로운 제의를 준비했다. 이를 들은 뮌헨은 워커를 영입하기 위해 계속 제안 중이며, 며칠 내로 확답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워커는 지난 시즌 수비에서 맹활약하며, 맨시티의 유러피언 트레블(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측면과 중앙 수비 모두 가능한 선수라 가치는 크다.
그는 맨시티와 계약이 1년 남아 있고, 만 33세로 적지 않은 나이에 잔류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그 틈을 뮌헨이 노렸고, 이적 가능성이 큰 뱅자맹 파바르를 대체하려 한다.
뮌헨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맨시티가 당황할 만 하다. 일카이 귄도안의 FC바르셀로나 행을 막지 못했고, 워커까지 놓친다면 베테랑 선수 부재라는 고민을 안게 된다. 맨시티가 다급하게 나설 만 하다.
워커의 선택만 남은 것으로 봤다. 로마노는 “앞으로 1주일이 결정적일 수 있다”라며 워커의 선택을 예의주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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